동생이랑 인연을 끊어야 하나 계속 고민됩니다
익명2026.08.01조회 17
동생이 이번이 두번째 절도라 이제는 저도 지쳐가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연세도 있으셔서 제가 대신 면회도 가고 이것저것 처리하고 있는데 솔직히 마음 한켠에서는 이제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피가 섞였다고 무조건 끝까지 챙겨야 하는 건지, 아니면 이쯤에서 거리를 두는 게 서로한테 나은 건지 계속 저울질만 하고 있어요.
동생한테 직접 이런 얘기를 꺼내본 적은 없습니다. 괜히 마음만 더 무거워질까 봐요. 그냥 이번 면회 가서도 평소처럼 밥은 먹었는지 그런 얘기만 하다 왔습니다.
저만 유난히 흔들리는 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댓글 2
익명 · 2026.08.01
저도 비슷한 고민 해봤었는데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익명 · 2026.08.05
부모님 연세 있으시면 결국 형제가 다 떠안게 되더라고요. 지치는 게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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