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는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들어갔음

익명2026.09.11조회 20
처음 들어갈때는 형이고 동생들이고 다 와서 면회 줄 섰는데 두번째는 내가 먼저 연락을 안했다 알려봐야 뭐하냐 싶어서 나중에 보니까 내가 말 안한게 아니라 말할 사람이 없었던거였다 그게 좀 씁쓸했지 근데 두번째가 더 무서운게 뭐냐면 다 안다는거다 밥 나오는 시간도 알고 검방 언제 뜨는지도 알고 어디서 버텨야 하는지도 알고 처음은 몰라서 무섭고 두번째는 알아서 무서움 ㄷㄷ 나이 오십에 어린애들하고 같은 방에 있는거 그거 익숙해지는데 한참 걸렸다 몸도 예전같지 않고 지금은 나와서 조용히 산다 술도 안 먹고

댓글 2

ㅂㅂㅂㄱ · 2026.09.11

처음은 몰라서 무섭고 두번째는 알아서 무섭다 이거 진짜 맞는말임

익명 · 2026.09.12

나는 첫번째인데도 연락 안했음 말해서 좋을게 하나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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