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으로 돌린 뒤로 사람 안 마주치는게 제일 좋다

삼거리약국2026.09.27조회 15
주간 두달 하다가 야간으로 바꿨다 돈 때문에 바꾼건 맞는데 한달쯤 지나고 알았다 사람 안 만나는게 그렇게 편한거였다는걸 주간엔 휴게실에서 자꾸 이것저것 묻는 사람이 있었다 전에 뭐 했냐 왜 이 나이에 시작했냐 악의는 없었을거다 근데 매번 대답 만들어내는게 일이었음 야간은 다들 말 안 한다 그게 매너인가 싶기도 하고 그냥 다 피곤한거고 낮에 자는게 아직 적응 안 돼서 커튼 두겹 달았는데 그래도 밝다 이러다 낮에 못 나가는 사람 되는거 아닌가 싶긴 한데 일단 지금은 이게 낫다

댓글 1

익명 · 2026.09.27

야간이 몸은 힘든데 마음은 편하다는 말 이해됩니다. 저도 그래서 못 바꾸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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