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사람이 어디 갔다 왔냐고 물었다
라디오애청자2026.09.12조회 17
아파트 앞에서 마주쳤는데 한참 안 보이시더라고 하시더라
지방에 일 좀 있었다고 했다. 거짓말은 아니지만 참말도 아니고.
집에 올라와서 한참 앉아 있었다. 언제까지 이렇게 대답할 건가 싶어서.
아내는 그냥 그렇게 말하면 된다고 하는데, 나는 그 순간마다 심장이 내려앉는다.
다음에 또 물으면 뭐라고 할지는 아직 못 정했다.
댓글 2
익명 · 2026.09.12
지방에 일 있었다는 말 저도 씁니다. 그 말 할 때마다 심장 내려앉는 것도 같고요.
익명 · 2026.09.12
정해두려고 하면 더 어색해집니다. 그냥 그때그때 짧게 넘기는 게 낫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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