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원서 부탁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몰랐습니다
익명2026.09.01조회 16
딸 일로 탄원서를 좀 모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친척들한테 전화를 돌렸는데 말을 꺼내는 게 참 어렵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물으면 처음부터 다 설명해야 하고, 설명하고 나면 잠깐 조용해지고, 그 조용한 시간이 제일 견디기 힘듭니다.
써주겠다고 한 분도 있고 생각해보겠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생각해보겠다는 건 안 하겠다는 뜻이겠지요.
제일 미안한 건 딸이 아니라 전화를 받은 사람들한테입니다. 이런 얘기를 듣게 만든 게.
형식이 정해진 게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는 대로 쓰시면 된다고는 하던데.
댓글 3
익명 · 2026.09.01
저도 그 조용해지는 순간이 제일 힘들었어요. 결국 몇 분만 받았습니다.
형식은 정해진 게 없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는 꼭 적어달라고 했습니다.
익명 · 2026.09.01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를 적는다는 거군요. 그것도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익명 · 2026.09.01
숫자보다 내용이라고들 하시더라구요 너무 많이 모으려고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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