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선생님이 이미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익명2026.09.28조회 13
상담 주간이라 학교에 갔는데 선생님이 말을 조심하시는 게 느껴졌습니다.
아이 앞에서는 아무 얘기 안 나왔고 저한테 직접 물으신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아버님 요즘 많이 바쁘시죠 하는 말투가 그냥 인사 같지가 않았습니다.
동네가 좁습니다. 어디까지 말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아무 말 안 하는 게 맞는 건지 저도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아내 재판은 다음달이고 그 전에 정리해야 할 게 너무 많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아이가 선생님이 아빠 착하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 말이 왜 이렇게 오래 남는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2
익명 · 2026.09.28
저는 그냥 아무 말도 안 했습니다. 알면서 모른 척 해주는 게 그쪽 배려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익명 · 2026.09.28
아이가 그런 말 전해줄 때가 제일 이상하더라구요. 저도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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