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서 첫 2주 손 떨린게 긴장해서 그런건줄 알았음

익명2026.10.14조회 10
들어가고 한 열흘은 숟가락 들면 손이 덜덜 떨렸음 처음엔 그냥 쫄아서 그런줄 알았다 처음 들어간거니까 당연하지 하고 근데 밤에 땀이 그렇게 나더라 겨울인데 같은방 형님이 보더니 너 술 많이 먹었지? 이러는데 그때 알았음 아 이게 술 끊겨서 그런거구나 ㅋㅋ 사십 넘게 살면서 그걸 몰랐다는게 웃기지 의무과 가볼까 하다가 뭐라고 말하기도 쪽팔려서 그냥 버팀 그러고보면 사고친 날도 술이었고 들어간것도 술이었고 안에서 제일 고생한것도 술이었네 아 그리고 그 형님이 귤 하나 줬는데 그게 왜그렇게 맛있었는지 모르겟음 손떨려서 까는데 한참 걸렸음 나와서 지금 280일째 안마심 세는것도 좀 웃긴데 안세면 까먹을거 같아서

댓글 3

D3동4호 · 2026.10.14

우리 방에도 그런 사람 있었음 첫주에 밥을 거의 못먹더라 280일이면 잘하고 있는거임

익명 · 2026.10.14

나는 담배였다 술은 차라리 나았음 ㅋ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성질남

익명 · 2026.10.15

담배는 진짜 다들 힘들어하시더라구요.. 저 있던 방은 그걸로 싸움도 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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