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돈이 얼마인지 어제 알았습니다
익명2026.09.04조회 13
변호사 사무실 다녀오면서 처음으로 숫자를 봤습니다.
육십만원이었습니다.
그거 받자고 몇 달을 그러고 있었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서 한참을 앉아 있었습니다. 애 엄마한테는 아직 말 안 했습니다. 말하면 그 숫자만 붙들고 있을 것 같아서요.
액수가 적으니 다행이라고 봐야 하는 건지 아니면 그것도 아무 상관 없는 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어보기도 뭐하고요.
애는 여전히 몰랐다고만 합니다.
댓글 1
익명 · 2026.09.04
숫자를 알고 나면 오히려 더 답답해지더군요. 저도 그랬습니다. 액수랑 상관없이 절차는 절차대로 간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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